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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er history

종이의 역사

우리가 주위에서 흔히 보고 사용하는 종이도 꽤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파피루스" 이것은 3~4 천년전 Papyrus라는 식물의 외피를 얇게 벗겨 만든 것으로 펄프로 만들어 지지 않아 엄밀한 의미에서 종이라 할 수 없으나 종이와 매우 가까운 기록지라는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채륜의 종이" AD105년 중국의 채륜이 인피섬유와 넝마등을 원료로 하여 만든 종이가 최초의 종이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에는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제지기술은 우리나라로,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일본, 중앙아시아와 멀리 유럽과 신대륙으로 전파되었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으로 전래된 제지기술은 제지원료와 그 첨가제를 개량하는 정도의 수공업에 머물렀으나 유럽과 신대륙에 전래된 제지기술은 15세기경에는 기술이 개량되고 생산규모가 커져 전래 당시와는 전혀 딴판이 되었습니다.

1450년 독일의 쿠텐베르크에 의해 발명된 인쇄기술은 제지기술과 더불어 급속히 확산되어 1500년경에는 200개 이상의 인쇄공장이 세워졌습니다.

근대적인 종이제조의 시초는 19세기경으로 1799년 무한궤도의 금망을 이용한 종이제조법을 발명한 프랑스의 루이 로베로(Louis Robert)로 알려져 있습니다. 1809년 영국의 디킨슨(Dickinson)은 원통형 철망으로 초지하는 환망초지기를 개발하였습니다.

1890년에는 비로소 금망 아래 진공, 탈수설비를 도입한 근대적 개념의 장망식초지기 (Fourddriner paper machine)가 등장하였습니다. 2차대전후 1970년경 2개의 와이어(Wire)를 이용하는 쌍망식 초지기 (Twin wire paper machine)가 개발되었으며, 현대에 와서는 더욱 고속화, 광폭화, 자동화되어 제품의 생산성, 품질의 균일성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종이는 인쇄, 필기, 신문용지 등의 기록지를 비롯하여 판지등의 포장지와, 티슈나 종이기저귀 등의 생활용지로 한정 사용되어 왔으며 그 원료 또한 목재섬유가 주류를 이루었습니다.

최근에는 종이가 가스멸균지, 자동차용 습식마찰재, 리튬전지의 세퍼레이터 등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원료로 비목재섬유와 광범위한 합성섬유를 이용하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종이의 발전 방향은 새로운 기능성, 신소재 개발이 주류를 이룰 것입니다.

출처 : 한국 제지공업 연합회 ( http://www.paper.or.kr )